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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스님 명언

퓨어소울 2023. 11. 28. 15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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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
아무리 좋은 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지라도

내 자신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

그 어떤 좋은 말도 내게는 무의미하고 무익하다.

 

2.

비본질적인 것, 불필요한 것은 아깝지만 다 버려야 한다.

그래야 홀가분해진다.

나뭇잎을 떨어뜨려야 내년에 새 잎을 피울 수 있다.

나무가 그대로 묵은 잎을 달고 있다면 새 잎도 피어나지 않는다.

사람도 마찬가지다.

매 순간 어떤 생각, 불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.

그렇게 해야 새로워지고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.

 

3.

우리가 어디에도 매이지 않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려면

무심코 익혀왔던 그릇된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.

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였던 것만을 받아들일 게 아니라,

내게 꼭 필요하고 긴요한 것만을 가려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.

 

4. 

피어있는 것만이 꽃이 아니라 지는 것 또한 꽃이다.

그렇기 때문에 꽃은 필 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고와야 한다.

지는 꽃도 꽃이기 때문이다.

 

5. 

행복이란 무엇인가.

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

안에서 향기처럼,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.

 

6. 

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.

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.